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을 맞아 나들이를 떠난 차량들로 전국 도로가 북적이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귀갓길에 오르는 차량들까지 몰리면서 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도로공사 연결해서 현재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류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오늘은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교통량은 평소 일요일보다는 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근거리차량들로 정체가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해소가 됐고요.
귀경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5시와 6시 무렵 최대 정체시간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상황으로는 비교적 원활하고요.
60번 고속도로는 강일에서 서울 쪽으로 정체고요.
이 시각 경부고속도로 안성에서는 귀경 차량들 때문에 서울 쪽으로 5km 구간 밀리고 있습니다.
15번 고속도로입니다.
충남권에서 경기권 진입하기가 제일 어렵습니다.
당진 부근에서 서해대교까지 8km 구간 밀리고 있는데요.
서해대교를 지난 상황은 괜찮지만 현재 매송 구간까지는 빗길입니다.
시야가 조금 짧아 보이는데요.
안전거리 넓게 확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153번 고속도로 송산마도도 빗길구간만 주의하신다면 어려움은 없겠고요.
50번 고속도로는 이제 인천 쪽 정체가 시작돼서 여주휴게소를 지나자마자 짧은 구간 브레이크 밟게 되고요. 이후로는 괜찮습니다.
여주와 신갈 사이는 버스전용차로제가 운영되고 있어서 오늘 밤 9시까지는 잘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52번 고속도로 광주 쪽으로도 정체인데 동곤지암에서만 밀릴 뿐 나머지 구간들은 원활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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